<미소국가대표 2월 미션 - 미소가 미소를 만나다>
<미소국가대표 2월 미션 - 미소가 미소를 만나다>
친절문화 확산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5기는 지난 2월 한 달간 아주 뜻깊은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미소가 미소를 만나다> 인데요, 지금까지 매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종사자 미소국가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친절문화 확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는 접점에서 일하고 계신 분께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는 미션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의 운영범위도 200명으로 확대되고,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또한 약 400분이 위촉되면서 그 규모가 지금까지 가장 컸는데요, 그만큼 이번 미션은 더욱 의미가 있고 뜻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구들은 2개, 혹은 3개 팀이 1개 조를 이루어 총 12분의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를 만나 뵙고, 다양한 내용의 질문과 인터뷰를 통해 관광분야 종사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빙그레&달보드레 연합팀 -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교육강사 복수진님빙그레&달보드레 연합팀은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통역안내전화인 1330에서
교육강사로 일하고 계시는 복수진님을 찾아갔습니다.
지난 2015년에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신 복수진님께서는 그해 11월에 개최된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대표자로 선발되어 한국 방문의 해를 선포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셨는데요,
그만큼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된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많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다시 찾고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들을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답해주셨는데요,
피부색에 상관없이 외국인을 자기 친구인 것처럼 대하고 인사한다면 친절은 자연스럽게 베풀게 될 수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10~15분의 시간을 관광과 관련된 신문, 뉴스, 방송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시면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내하는데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요리사로 근무하시면서 중국인 동료들에게 외국인 취급을 받지 않고,
국적이 다를 뿐인 같은 동료로서 대우받고 존중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알아보던 중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에서 업
무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복수진님께서는 지금 하고 계신일이 무척 적성에 맞고,
자신있게 다른 분들에게도 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관광안내 최일선에서 친절을 바탕으로 근무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2. 미소니소스&코미디 -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 역무원 김종헌님미소니소스와 코미디 연합팀은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김종헌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고, 특히 인천국제공항역은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김종헌님은 역장님의 추천을 받아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셨는데, 평소 서글서글한 인상과 잘 웃는 습관이 위촉된 이유이자 계기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 주시기도 했는데요,
보통 많이들 활동하는 명동이나 인사동 외에도 공항 청사나 공항철도에서 활동하면서 길을 헤매거나
궁금한 점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응대하는 활동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보통 명동이나 인사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미 어느 정도는 한국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익숙한 분들이기 때문에, 실제 도움을 주려면 외국인 관광객이 곤란을 많이 겪는 곳이 더 좋겠다는 의견을 주신 것이죠.
이 말을 들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구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무릎을 탁 쳤다고 하네요.
미소국가대표 활동이 대학교 이후에도 살아가는 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씀해주신 김종헌님과의 즐거운 인터뷰를 마친 미소니소스와 코미디 팀원들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던 활동만 하고,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소가 미소를 만나다> 미션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구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을 것입니다.
향후 다양한 관광산업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친구들에게는 자신의 꿈에 대한 간접체험이 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친절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소국가대표 수료 후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진정한 국민 미소국가대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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